"사진찍기 딱 좋은" 파타야 비치 프론트 레스토랑, 1) 레스토랑 In '나클루아 비치'

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파타야'에는 지역별로 '환상적인 바다 뷰'를 가진 '비치 프론트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이 곳들은 '파타야'의 대표적인 '사진 Spot'으로 유명한 데, 특히 '일몰' 시간에는 단연코 '인생 샷'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서프 앤 터프'에서 바라본 일몰
['서프앤터프'에서 바라본 일몰]

우선,  오늘은 '나클루아 비치'에 있는 ‘서프 앤 터프(Surf & Turf)‘뱀부 비치(Bamboo Beach)’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서프 앤 터프(Surf & Turf)

1. 좋은 위치와 뛰어난 접근성

이 곳은 ‘나클루아 비치’의 '롱 비치 가든 호텔' 앞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적 시설을 가진 고급 레스토랑 입니다. '북부 파타야 지역(터미널 21 파타야)'에서 자동차로 10분 이내로 갈 수가 있고,  '웡아맛 비치'에서 걸어서 입장할 수도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연인과의 낭만적인 데이트 공간
[연인과의 낭만적인 데이트 공간]

2. 주요 메뉴 및 가격대
‘Surf and turf’가 "해산물(surf)과 육류(turf)를 함께 제공하는 요리"를 의미하듯 이 레스토랑의 주요 메뉴는 해산물 요리와 스테이크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맛있게 조리합니다. 
대표 메뉴인 새우와 조개가 들어간 ‘해산물 파스타’가 300바트(약 12,000원), ‘스테이크’는 500바트(약 20,000원)부터 시작해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기에 그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서프앤터프'의 주 메뉴인 '스테이크'
['서프앤터프'의 주 메뉴인 '스테이크']

바다 앞 테이블에서의 낭만적 식사
[바다 앞 테이블 에서의 낭만적 식사]

3. 경험에서 나오는 이용 꿀 팁
1)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해변을 거닐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2) 일몰 시간(오후 6시 전후)에 맞춰 방문하면, '황금빛 노을'을 배경으로 하는 '인생 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 이 시간에 맞춰 '테라스 석'이나 '해변가 테이블'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해변가 레스토랑이라 낮 시간은 햇빛이 강렬한 편이며,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는 없습니다.

낮 시간에 바다 풍경 보며 식사하기
[낮 시간에 바다 풍경 보며 식사하기] 

 
4) ‘나클루아’지역이 고급 리조트가 몰려 있어, 가족 단위 외국인 관광객으로 항상 북적이는 관계로 예약을 하지 않고 오후 7시가 넘어서 간다면 대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손님들로 가득한 밤 풍경
[손님들로 가득한 밤 풍경]

5) 계산시 10%의 Service Charge가 붙는 점 참고하세요. 😅

▒ 뱀부 비치(Bamboo Beach) 

1. 애매한 위치와 접근성

이름만 보고 그냥 해변 이름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만, ‘서프 앤 터프’에서 윗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전통적인 분위기를 가진 유명한 해변가 레스토랑 입니다. '북부 파타야 지역'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태국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 입니다.
※ '서프 앤 터프'가 현대적이고 서양적 분위기 라면 '뱀부 비치'는 "전통적인 태국 분위기" 입니다.

뱀부 비치 입구 간판
[뱀부 비치 입구 간판]

2. 주요 메뉴 및 가격대
'타이거 새우'와 '태국식 각 종 생선 튀김(빠아 텃)', '똠얌꿍' 등의 '태국 요리'가 전문이며, 가격은 대부분의 요리가 400바트(약 16,000원) 정도로 합리적 입니다. 
수박/망고 주스 등의 음료 종류도 많으며 석양을 보며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 입니다. 

3. 경험을 토대로 한 이용 꿀 팁
1) 밤에 진행하는 '전통 불 쇼’를 배경으로 신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뱀부 비치 '불 쇼']
 
2) '서프 앤 터프'보다 한적하고 조용해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하며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면 식사와 휴식이 가능한 '뱀부 비치'
[바다를 바라보면 식사와 휴식이 가능한 '뱀부 비치']

3) 인테리어가 '서프 앤 터프' 보다 어둡고 현지의 전통적인 정취를 느끼기에 더 좋습니다. 
※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한 레스토랑이었으나, 최근 2~3년 사이 한국/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자주 찾는 것이 보입니다.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서 평화롭게 식사를 즐기는 이용객들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서 평화롭게 식사를 즐기는 이용객들]

4) 해변가 레스토랑의 특성 상 벌레들(특히, 모기)가 많으니, 반드시 방문시 ‘모기 퇴치제(※ ‘세븐일레븐’에서 40바트 정도에 구입 가능)를 지참 하시길 추천합니다.

사진으로는 낭만적이나 모래사장 위라 모기가 엄청 많습니다
[사진으로는 낭만적이나 '모래사장' 위라 모기가 엄청 많습니다]

▒ 글을 마치며

노을이 지는 탁 트인 바다 앞에서 식사를 즐기는 경험은 정말 낭만적인 경험입니다. 
이러한 낭만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 중 보다 세련되고 깨끗한 시설의 레스토랑을 원하는 분들께는 ‘서프 앤 터프’에, 보다 전통적이고 조용한 레스토랑을 원하는 분들께는 ‘뱀부 비치’에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가 볼만한 '파타야 레스토랑’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면,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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