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필수 교통수단, '오토바이 택시' 이용하기

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오늘은 태국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 택시’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태국어로 '오토바이'는 '모터사이'라고 합니다.
태국은 '버스'나 '전철'같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아직 열악한 대신, 태국만의 '대체 교통수단'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써엉태우’‘롯툭툭’과 같은 파타야와 방콕을 대표하는 교통수단도 있으나 가장 대중적인 것은 ‘오토바이 택시’라 할 수 있습니다.

태국의 '오토바이 택시' 승차장(Stand) :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후문
[태국의 '오토바이 택시' 승차장(Stand) :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후문]

▒ ‘오토바이 택시’의 필요성과 유용성

태국에는 "5분 이상 걸어야 한다면 교통수단을 이용하라"는 농담이 있습니다. 그 만큼 덥고 습한 날씨에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 데, 이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다름아닌 ‘오토바이’ 입니다.

출퇴근 시간 도로를 가득 매운 오토바이들
[출퇴근 시간 도로를 가득 매운 오토바이들]

태국 생활의 필수품인 '오토바이'

현지인들은 집에 자가용이 없더라도 오토바이는 한 대 씩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생활의 필수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태국에 장기간 거주하는 여행객이나 외국인들도 태국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오토바이 구매나 렌트일 정도입니다.

오토바이로 이동 중인 현지인들
[오토바이로 이동 중인 현지인들]

'오토바이 택시'는 태국에서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수단

방콕의 살인적인 교통체증
['방콕'의 살인적인 '교통 체증']

이러한 오토바이가 대중 교통수단으로 발전한 것이 ‘오토바이 택시’ 입니다.
'오토바이 택시'는 교통 체증이 심하고 골목(태국어로는 '써이'라고 함)이 많은 태국의 특성(방콕, 파타야 등)상 빠르고 저렴하며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가장 편리한 교통 수단입니다.

외국인 승객을 태우고 '써이(골목)'을 달리고 있는 '오토바이 택시'
[외국인 승객을 태우고 '써이(골목)'을 달리고 있는 '오토바이 택시']

▒ 경험으로 익힌 ‘오토바이 택시’ 이용에 대한 꿀 팁

간편한 ‘오토바이 택시’ 호출 방법 

우선,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토바이 택시 승차장'을 찾아야 합니다. 보통 방콕이나 파타야 시내를 걷다 보면 태국어로 쓰여진 간판 밑에 여러 명의 ‘오토바이 기사’들이 모여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는 데, 이곳이 "오토바이 택시 승차장(Stand)" 입니다.

'오토바이 택시 승차장'은 주로 대형 쇼핑몰과 전통 시장, 호텔, 관광지, 이용객이 많은 전철역 등 사람들의 유동이 많은 장소의 초입에 가면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지나가다 보면 ‘택시~’라고 호객 행위를 하는 기사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파타야'의 '오토바이 택시' 승차장들
['파타야'의 '오토바이 택시' 승차장들]

또한, 최근에는 ‘Grab(또는 Bolt)' 이용해서 쉽게 '오토바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데, 그래서 현재는 ‘오토바이 택시 승차장’에 대기하는 기사들이 ‘Grab이나 Bolt’로 예약을 받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오토바이 택시 이용 방법(목적지 및 요금 확인과 탑승 및 하차)

우선, ‘승차장(Stand)’을 이용할 경우에는 탑승前에 반드시 목적지를 정확히 전달하고 요금을 확인해야 하는 데, 보통 운행 지역에 따라 정해진 '요금표'가 있습니다.

오토바이 택시 요금표 예시
[오토바이 택시 '요금표' 예시]

승차장에서 오토바이 택시 탑승을 준비중인 외국인
[승차장에서 '오토바이 택시' 탑승을 준비중인 외국인]

그리고 ‘승차장’에서는 오토바이가 대기 순서대로 배정되므로 특정 오토바이를 선택할 수 없는 데, ‘오토바이 택시’ 기사는 오렌지색(or 녹색, 남색) 조끼를 입고 있으며, 등 뒤에 번호(대기 순번)이 적혀 있습니다.

순번을 기다리며 대기중인 '오토바이 택시' 기사
[순번을 기다리며 대기중인 '오토바이 택시' 기사]

또한, ‘Grab(또는 Bolt)’를 이용할 경우에는 해당 서비스 App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이용수단으로 ‘오토바이’를 선택한 후 요금을 확인하고 '호출'하면 됩니다.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해 이동중인 여성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해 이동중인 여성]

‘승차장’에서 제시하는 요금과 ‘Grab(또는 Bolt)’의 이용時 요금을 미리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데, 그리 큰 차이는 없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협의한(또는 지정된) 요금을 현금으로 지불하면 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오토바이 택시'
[목적지에 도착한 '오토바이 택시']

가까운 거리에서는 '오토바이 택시' 이용이 최고

짧은 거리(약 10분 이내)를 혼자서 이동할 때는 ‘오토바이 택시’가 가장 빠르고 저렴하며, ‘Grab(또는 Bolt)’를 이용해 ‘오토바이 택시’를 호출했을 때는 픽업 장소를 가급적 주변의 ‘오토바이 택시 승차장’에서 떨어진 곳으로 요청하는 것이 기사들간 다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현지인이 알려주었습니다.😎

태국내 단거리 이동은 '오토바이 택시'가 최고입니다!
[태국내 단거리 이동은 '오토바이 택시'가 최고입니다!]

▒ ‘오토바이 택시’ 이용의 단점

상대적으로 높은 사고 위험과 '사고 보상'이 곤란

'오토바이 택시'는 좁은 골목길과 차량 사이를 빠르게 주행하기 때문에 차량에 비해 사고 위험이 크며, 실제로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던 중 여러 이유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고 더군다나 헬맷없이 탑승하는 승객도 많아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다반사임에도 보험 미가입 '오토바이 택시'가 많아 사고 발생時 보상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변호사이신 장인께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토바이 택시' 탑승前 여유 헬맷 유무를 확인하시길 추천드리며, 승객용 헬맷을 비치한 ‘오토바이 택시’도 있으니 반드시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더군다나 '25년 6월 1일 부터 헬맷 미착용에 대한 페널티(기존 500바트 → 2,000바트)와 단속이 강화되었으니, 승객용 헬맷을 준비하지 않은 '오토바이 택시'는 이용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오토바이 운행시 헬멧 미착용이 많은 태국
[오토바이 운행시 헬멧 미착용이 많은 태국]

우천時나 장거리 이동에는 불편한 '오토바이 택시'

10분 이상 탑승하면 허리와 팔도 아프고 특히, 우천時에는 비를 맞으며 이동해야 하는 데 오토바이에서 맞는 비는 상당히 아픕니다.😎

탑승인원의 제한이 있는 '오토바이 택시'

'오토바이 택시'는 보통 "운전사 + 이용객 1명"만 탑승 가능하며, 짐이 있으면 불편한 데, 간혹 '이용객 2명'을 태우고 운행하는 '오토바이 택시'가 보이기는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2명을 태우고 운행중인 '오토바이 택시'
[외국인 관광객 2명을 태우고 운행중인 '오토바이 택시']

★ 결국 우천이나 장거리 이동의 경우, 그리고 동승자가 있거나 짐이 많은 경우는 ‘오토바이 택시’ 이용은 자제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 글을 마치고

'태국여행' 중 혼자서 빠른 단거리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굳이 차량을 이용하지 마시고 ‘오토바이 택시’를 한 번쯤 이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기사들의 ‘운전 스킬’이 뛰어나 생각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편 입니다.

★ '태국여행'과 '교통'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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