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밤 하늘에 피어나는 환상의 불꽃, ‘파타야 불꽃 축제’ 즐기기

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오늘날 태국을 세계적인 '관광 대국'으로 만든 것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 때문인 데, 태국 정부는 이러한 '관광 대국'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 진흥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국의 각 지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 또한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변 '아이콘 시암' 인근에서 벌어지는 '신년 맞이 불꽃 축제'와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불꽃 축제’라 할 수 있는 ‘파타야 불꽃 축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앞 서 소개해드린 '쏭크란'과 '러이 끄라통'이 태국을 대표하는 전통 축제라면, '파타야 불꽃축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업적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태국 최고의 불꽃 쇼, '파타야 불꽃 축제'
[태국 최고의 불꽃 쇼, '파타야 불꽃 축제']

▒ About ‘파타야 불꽃 축제’ 

매년 11월말에 진행되는 '바다위의 불꽃 쇼'

지난 2009년 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매년 11월 말에 ‘파타야 해변’에서 2일간 성대하게 진행"되는 데, 11월 부터 태국의 ‘관광 성수기’가 시작되는 만큼 시기적으로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참고로 '25년도는 11월 29일~30일, 2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파타야' 바다 위에 터지는 '불꽃'
['파타야' 바다 위에 터지는 '불꽃']

'이 불꽃축제'는 파타야 해변 일대에서 진행되며, '발리하이 선착장' 에서 바다를 향해 불꽃을 쏘는 데,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에서 부터 '워킹 스트리트 입구'까지의 파타야 해변이 최고의 관람 지역으로 북부 파타야 해변에서도 잘 보일 만큼 '불꽃 축제'의 규모가 큰 편입니다.

'발리하이 선착장'에서 쏘는 '불꽃'
['발리하이 선착장'에서 쏘는 '불꽃']

1日 2부로 진행되는 ‘불꽃'의 향연

[장관의 '불꽃 쇼']

'이 불꽃축제'는 다음의 순서로 1일차와 2일차가 비슷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데, 우선 오후 7시경 오프닝 공연 시작後 오후 7시 30분에 본 공연을 시작해서 8시 30분까지 '1부 공연'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1부 공연'後 '라이브 음악 공연'이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이 시간은 휴식 시간으로 식사나 화장실 용무 등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한, '2부 공연'은 오후 9시 30분 경에 시작되어 10시 30분 경에 마무리되며, 2부 공연 후에도 '라이브 음악 공연'이 1시간 정도 더 펼쳐져 여운이 남은 관람객들이 해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파타야 밤 바다위에 핀 '불꽃'
[파타야 밤 바다위에 핀 '불꽃']

▒ '파타야 불꽃 축제' 세부 진행 내용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5개의 공연팀이 진행하는 '불꽃 쇼' 

'불꽃 쇼'는 각 국에서 초정된 5개의 공연팀이 순서를 정해 각 20분씩 공연하나, 우열을 가려 '시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

[짧지만 다양한 '불꽃 쇼'가 가능한 5개의 초청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지인이나 관광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파타야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무료로 이 '불꽃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지역의 유지들이나 유력자와 같은 초청 손님을 위한 별도 좌석 구역도 운영합니다. 

또한, 이 기간 ‘불꽃 쇼’가 잘 보이는 위치에 있는 '비치 로드’의 '호텔과 레스토랑'에서는 '불꽃축제'를 편하게 잘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을 팔거나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 데, 가격은 장소에 따라 천차만별이나 보통 1,000~5,000바트(약 40,000~200,000원) 정도입니다.
※ 최고의 관람 명소는 '힐튼 호텔 루프탑'인 데, 인당 3,500바트(약 140,000원) 정도이나, 현지 상류층들의 예약으로 항상 가득 찬다고 아내가 이야기 하더군요~! 

'로얄 가든 플라자' 옥상 카페의 '불꽃 축제 패키지' 상품 광고
['로얄 가든 플라자 루프탑 레스토랑'의 '불꽃 축제 패키지' 상품 광고]


그래서 이 기간 '파타야 해변' '시(市)에 임대료를 내고 술과 음식을 팔거나, 모래사장에 앉을 수 있는 좌석을 파는 노점상들로 가득하며, '파타야 해변의 모래사장'은 '간이 의자'를 설치하거나 '돗자리'를 깔고 관람하려는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인해 이른 시간부터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낮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비치 로드'와 그 변에 자리한 노점상들
[낮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비치 로드'와 그 변에 자리한 노점상들]

해변 모래사장에 가득한 관람객들
[해변 모래사장에 가득한 관람객들]

▒ ‘파타야 불꽃축제’ 관람 時 사전 숙지사항 

해변도로의 차량 통제와 극심한 주차 대란

오후 2시경 부터 ‘2nd 로드’에서 ‘비치 로드’로 들어가는 모든 입구에서 차량과 개인 오토바이 출입을 통제하니, 차량과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해변과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데, 그렇다보니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이른 시간부터 ‘2nd 로드’와 해변까지 도보로 20분 거리 안에 있는 모든 ‘쇼핑몰’과 ‘대형 마트’ 주차장, 그 진입 도로는 관람객의 차량으로 가득찹니다. 😰  
※ 이 덕분에 ‘쇼핑몰’과 '대형 마트'도 이른 시간부터 손님들(특히, 식당가)로 가득합니다.

'불꽃 축제' 관람 中 휴식 시간 화장실 이용 팁

기존 유료 화장실은 이용객들로 인산인해니 비치 로드에 있는 여러 '쇼핑몰'들과 '중소형 호텔 화장실'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 제가 겪은 ‘파타야 불꽃 축제’ 경험담

'23~'24년, '파타야 불꽃 축제'를 경험한 솔직한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너무 힘든 주차 전쟁 

저희는 '2nd 로드'에 있는 쇼핑몰인 '센트럴 마리나'에서 매장을 하는 지인 덕분에 오후 6시 경에 이 쇼핑몰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파타야 해변'까지 걸어서 이동을 했는 데, 주차前까지 '파타야 해변'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Big C Extra'(20여 분) 등을 포함한 대형마트 2곳과 '터미널 21 파타야'(10분) 등을 포함한 쇼핑몰 3곳을 오후 4시부터 주차를 위해 방문했으나 이미 주차장에 빈 공간은 없었고 인근 도로도 이미 주차한 차들도 가득 차 있었습니다.
※‘센트럴 마리나'의 'Big C’에서 간단히 '간식'과 '맥주'를 사들고, 모래사장에서 사용할 '간이 의자'를 챙겨서 '파타야 해변'까지 10분 정도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진짜 '지역 축제'다운 정감 있는 관람 공간 

'모래사장'에 앉아 맥주한잔 하면서 관람하는 '불꽃 쇼'
['모래사장'에 앉아 맥주 한 잔 하면서 관람하는 '불꽃 쇼'] 

'파타야 비치'는 이미 '간이 의자'와 '돗자리'를 설치해 자리를 잡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는 데, 노점상에게 아내가 물어보니 이미 오후 4시부터 관람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극적으로 모래사장에 한 켠에서 빈 곳을 찾아 가지고 간 작은 '간이 의자'를 펴고 아내와 함께 앉았는 데, 선점한 공간에서 유료 좌석을 설치하고 영업을 하고 있는 노점상들을 보면서 한국의 과거 모습이 오버랩이 되어서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 

최고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는 '불꽃 쇼' 공연

그렇게 해변가에서 기다려 오후 7시 정도부터 오프닝 공연이 시작되었고 본 공연이 이어졌는 데, ‘불꽃 쇼’는 총 2부로 나누어 초청된 5개팀이 각 20분씩 진행했으며, 중간에 1시간 가량의 휴식시간 동안 '라이브 음악 공연'시간이 있었습니다. 
'라이브 음악 공연' 시간대에 '비치로드'에 있는 한 "소형 호텔의 화장실"을 찾아 볼 일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볼 만한 가치가 있는 '파타야 불꽃 축제']

저는 고향이 부산이라 아시아 최고라는 '부산 불꽃축제'를 시작할 때 부터 관람하여 '불꽃 쇼'에 대한 기준이 높은 편인 데, '파타야 불꽃축제'는 '부산 불꽃축제'같은 예술적 완성도와 통일성 보다는 초청팀들의 색깔을 담다 보니 각 기 특색있는 5가지 스토리로 진행되었으며, '불꽃 쇼'가 하나의 테마가 있는 스토리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각 스토리마다 '클라이막스' 부분도 짧고 조금 산만하며, 2개팀 정도는 '불꽃 쇼'의 스토리 자체가 부족해 지겹기도 했습니다.😎
※ 압도적인 '클라이막스' 타임을 통해 미칠 듯한 감동을 주는 '불꽃 쇼'라기 보다는 "잔잔한 감동을 여러번 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여러 개의 각 기 다른 '클라이막스'가 있어서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을 찍기엔 좋은 '불꽃 쇼'였습니다.😎



아시아 No.1, 부산 불꽃 축제
[아시아 No.1, '부산 불꽃 축제']

그러나 긍정적인 부분은 '23년도에 비해 '24년도의 '불꽃 쇼'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인 데, 실제로 아내의 말을 빌리면, "매년 '불꽃 쇼'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서 관람객의 만족도가 많이 늘었다"고 하며,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것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맥주 한 잔하면서 볼 수 있었다는 점 입니다.😁

'파타야 불꽃축제'의 클라이막스 장면
['파타야 불꽃축제'의 클라이막스 장면]

▒ 글을 마치며 

아직 ‘파타야 불꽃축제’는 한국의 ‘서울 불꽃축제’나 ‘부산 불꽃축제’와 비교하면 "스케일이나 퍼포먼스에서 부족한 게 사실" 입니다. 그러나 매년 ‘불꽃 쇼’의 구성과 내용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며, 맥주 한 잔 하며 해변가에서 관람하는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한국 보다 낫습니다.😎 
11월 말에 파타야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여행객들에게 한 번쯤 관람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파타야’ 여행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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