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25의 게시물 표시

방콕의 젖 줄, ‘차오프라야 강’의 매력에 빠지기

이미지
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방콕'의 심장부를 흐르는 ‘차오프라야 강(Chao Phraya River)’ 은 '방콕'의 역사와 문화를 형성해온 태국의 대표적인 강으로 이 강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과 다양한 체험은 “방콕 여행의 백미” 로 손꼽힙니다.  오늘은 이 '차오프라야 강' 주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 태국어로 ‘강(江)’은 ‘매애 나암(매애=어머니, 나암=물)’이라고 하는 데, ‘차오프라야 강’은 ‘매애 나암 차오프라야’로 현지인들은 부릅니다.  [호텔 루프탑에서 바라본 '차오프라야 강'] ▒ 태국에서 ‘차오프라야 강’이 차지하는 중요성 이 강은 고대부터 태국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아유타야 왕국' 시대에는 운하와 수로를 통해 무역과 교통의 중심지로 번영하였고, '방콕'이 수도로 지정된 이후에도 이 강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해왔습니다. [현대의 '차오프라야 강' 변의 고층 빌딩들] ▒ ‘차오프라야 강’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  이 강을 따라 다양한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어, ‘수상택시’나 ‘크루즈’를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태국의 랜드마크인 '왓 아룬(Wat Arun)' '새벽 사원'으로도 불리우는 '왓 아룬'은 아름다운 ‘크메르 스타일’의 ‘첨탑’ 이 인상적인 데, 이 첨탑은 "태국의 랜드마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방콕의 빛나는 새벽사원, ‘왓 아룬’ 알아보기 [야간에 '차오프라야 강'에서 본 '왓 아룬'과 첨탑] 태국 마사지의 발상지인 '왓 포(Wat Pho)' 거대한 ‘와불상’ 으로 유명한 '왓 포'는 방콕에서 ...

‘파타야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평안의 공간, ‘왓 얀’ 어디까지 봤니?

이미지
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파타야’라고 하면 흔히 "해변과 쇼핑몰, 밤 문화"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 속에서도 마음의 평안과 고요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장소가 있습니다.  ‘파타야’에 있는 많은 사원들 중에서도 단연코 최고로 꼽히는 이 곳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신을 성찰하며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어 “파타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이미 필수 방문코스” 가 되었는 데, 오늘은 이 곳 ‘왓 얀’ 을 소개할 까 합니다. ※ 이 사찰의 정식 명칭은 ‘왓 야나상와라람 워라위한(Wat Yansangwararam Worawihan) ’으로 ‘왓’은 ‘절/사원’을, ‘야나상와라람’은 “지혜와 깨달음의 평온한 거처”를, ‘워라위한’은 “고귀한 대사원”을 뜻하는 데, 줄여서 ‘왓 얀’ 이라 불립니다. ['파타야'의 고귀한 대사원인 '왓 얀'의 '대웅전'앞에서] ▒ About ‘왓 얀’ 타파야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은 좋지 못하나 꼭 가봐야 할 대사원 ‘왓 얀’은 파타야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17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로는 약 25~30분 정도 소요되는 데, ‘관광버스’가 아니라면 ‘Grab(or Bolt)’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으나 파타야에서 떨어진 외곽지역에 있고 ‘왓 얀’ 주위에서 일반 택시를 잡기는 불가능하기에  반드시 앱을 통해 돌아오는 편도 같이 예약하거나, 처음부터 ‘왕복 예약’ 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현지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투어’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왓 얀’만큼은 자유로운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 '왓 얀' 위치 보기 (with Google Maps) 전임 국왕의 스승을 기리는 태국 불교의 중심지 중 하나 이 사찰은 1976년, 라마 9세(푸미폰 국왕)이 왕실 승려이자 스승이었던 ‘솜뎃 프라 야나상와라’ 대승정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태국의 ‘결혼식’ 엿보기, [2nd Half] 전통과 서양이 융합한 현대의 결혼 문화

이미지
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지난 편에서 태국의 “전통적인 결혼문화”에 대해서 살펴보았는 데,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이제 태국에서도 “결혼을 바라보는 시각과 결혼식의 형태”도 많이 변화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  태국의 ‘결혼식’ 엿보기, [1st Half] 의미깊은 전통적인 결혼 문화   그래서 오늘은 “태국의 결혼 문화” 마지막 편으로 “현대의 결혼 문화” 를 소개해 드리며 아울러 태국에서 일반적인 '결혼식 축의금' 금액도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의 일반적인 태국 결혼식] ▒ 현재 태국 결혼 문화의 변화와 원인 한때 전통과 불교 의식으로 가득했던 '태국의 결혼 문화'는 여전히 문화적 뿌리를 간직한 채로, 현대적인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전통과 서구식 스타일이 융합" 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과거에는 결혼이 인생의 필수적인 ‘통과 의례’로 여겨졌다면, 현대 태국 사회에서는 자율적인 연애와 결혼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가 증가하고 있으며, 결혼 대신 ‘동거’를 선호하는 청년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태국도 결혼 연령의 상승과 출산율 저하, 비혼 커플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의 의견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사랑과 개인의 선택이 우선시 되어 부모는 보통 자녀의 결정을 믿고 지지합니다. [더 이상 결혼이 중요한 것이 아닌 태국의 젊은 층] 글로벌 문화가 유입된 결혼식   SNS와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웨딩 스타일'을 접해 보다 자신들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결혼식을 원하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고 있는 데, 전통 혼례복 대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착용하는 것을 선호하며,음악과 장소 모두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형태가 많아졌습니다. ※ 지난해 참석했던 아내 후배의 결혼식은 거의 ‘한국의 유튜브’에 소개되는 ‘Funny Wedding’ 수준이었습니다. 😎  ...

태국의 ‘결혼식’ 엿보기, [1st Half] 의미깊은 전통적인 결혼 문화

이미지
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결혼은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고 중요한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보니 각 국마다 이 결혼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고유한 ‘결혼식 문화’가 있는 데, 이는 태국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 태국의 결혼식 문화' 를 ‘전통’과 ‘현대’의 두 편으로 나누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오늘은 ' 전통적인 결혼식 문화'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태국의 전통 결혼식에 임하고 있는 신랑&신부]  ▒ 태국에서의 전통적인 "결혼의 의미" 두 가족의 결합과 공동체 속에서의 사회적 승인 전통적으로 태국에서 결혼은 개인 간의 사랑을 넘어 두 집안(가족 공동체)의 화합을 상징하였고, ‘결혼식’은 조상의 축복을 받는 중요한 절차로 여겼습니다. [태국의 '전통적인 가족 공동체'를 묘사한 벽화] 불교적 덕목의 실천 태국 사람들은 결혼을 통해 불교에서 말하는 선한 삶을 실천하고, 업을 줄이고 공덕을 쌓는 기회 로 여긴다고 하는 데, 가정을 이루는 것이 “네 가지 숭고한 마음(자애와 연민, 희열, 평점심)”을 실천하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 전통적인 결혼식에서 조상의 혼을 기리는 의식을 하고, 승려를 초청해 축복을 받는 의식이 포함되는 것이 이러한 의미입니다. ['전통 결혼식'에서 부처께 기도하는 모습]  ▒ 태국의 전통적인 결혼식 문화 태국의 전통 결혼 풍습 ['전통 결혼식'을 진행하고 있는 신랑&신부] 태국은  오랜 역사와 불교 문화를 바탕 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결혼 문화를 유지해 왔으며, 과거에는 결혼이 가문과 공동체의 결합을 의미했기에, 양가 부모의 결정에 따라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고 예비 부부는 결혼前까지 따로 만나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하는 데, 장인으로부터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믿지 않았었습니다. ‘자유의 나라’ 태...

태국의 결혼 지참금, ‘신솟(Sin Sod)’ 알아보기

이미지
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세계 각 국에는 그들만의 독특하거나 혹은 비슷한 결혼 문화가 존재하고 있는 데, 태국에도 그들의 '결혼 문화'를 대변하는 중요한 것이 있는 데, 바로 태국의 '결혼 지참금'인 ‘신솟(Sin Sod / Bride Price)’ 입니다.  "신솟은 일종의 '결혼 지참금" 으로 '결혼 지참금'이라는 단어가 서구식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실제 과거에는 많은 나라에 있어 온 관습이며 아직도 꽤 많은 국가에서 남아있는 풍습입니다. 오늘은 태국인에게는  "사랑의 진정성과 책임감을 증명하는 중요한 문화적 전통(?)" 인  ‘신솟’ 에 대해 소개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태국의 결혼 지참금(신솟)' 문화] ▒ About ‘신솟(Sin Sod)’ '신솟'은 과거 농경사회의 전통이 이어진 관습 ‘신솟의 기원’은 명확한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태국의 농경사회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며, 농촌 공동체에서는 "딸을 키우는 것이 곧 노동력을 키우는 것" 과 같아서 결혼을 하게 되면 여성은 신랑 집으로 가야 했고, 이는 곧 신부의 가족이 노동력을 잃게 되는 것을 의미해 신랑 측이 신부의 가족에게 일정한 보상을 제공하는 문화가 생겨났고, 이것이 ‘신솟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농사일 하는 '태국여성'] '신솟'은 감사의 표현(?) '신솟’이란 결혼을 앞둔 "신랑이 신부의 가족에게 제공하는 금전이나 금 등의 귀금속, 예물" 등을 통칭하는 말인데, 여기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태국인들은 말합니다. 첫번째는 결혼이라는 단순한 거래에 따른 경제적 가치 제공이 아니라, 신부를 길러준 부모에 노력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표현 이며, 두번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