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오늘은 '북부 파탸야 지역'에 있는 쇼핑몰인 '터미널 21 파타야'를 소개 하겠습니다.
이 쇼핑몰은 2018년에 오픈한 이후 ‘테마가 있는(공항 테마) 실내 인테리어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파타야’ 관광객들 사이에 새로운 쇼핑 성지로 떠 올랐습니다.
※ 이전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부 파타야 지역'의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와 같은 '북부 파타야 지역'의 '센트럴 마리나 파타야'가 '파타야'의 대표 쇼핑몰이었습니다.
※ '터미널 21 파타야'가 개장한 이후, '센트럴 마리나 파타야'는 고객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터미널 21 파타야'를 간단히 소개하고, 왜 짧은 시간 안에 '파타야의 대표 쇼핑몰'이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터미널 21 파타야'가 파타야 최고의 쇼핑몰이 된 이유
1. 환상적인 위치와 접근성
‘터미널 21 파타야’는 고객을 유치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부 파타야 로드'와 ‘2nd 로드’, '나클루아 로드' 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파타야’와 ‘나클루아’ 전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써엉태우' '비치 로드'/'2nd 로드'/'북부 파타야' 노선이 교차하는 ‘돌고래상’ 바로 옆에 있습니다.
☞ '터미널 21 파타야' 위치 보기(with Google Maps)
2. '공항 입국장'에 있는 듯한 테마가 있는 넓고 쾌적한 쇼핑 공간
이름처럼 ‘터미널 21 파타야’는 공항을 테마로 한 멋진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총 여섯 개층으로 구성된 이 쇼핑몰은 광장의 ‘항공기 모델’ 부터 공항의 시설을 모방한 실내 인테리어, 각 층을 세계 대도시의 이름을 딴 테마 공간으로 연출하고, 해당 도시(국가)의 ‘시그니처 모형’을 설치하여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쇼핑몰입니다.
※ ‘터미널 21 파타야’의 시설과 인테리어 연출은 '터미널 21 방콕 아속(Asok)’ 보다도 뛰어납니다.
3. 넓은 주차 공간
별도의 대형 주차장 건물이 있고, 관광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야외 주차장 공간도 있습니다.
※ 특히 단체 관광객에게 이는 매우 큰 장점이 되어, 많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이 쇼핑몰이 관광객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된 이유
1. 층별 최고의 ‘사진 촬영 Spot’ 연출
1) 쇼핑몰 입장 전, 넓은 야외 광장에서 ‘대형 항공기 모형’ 배경으로 한 컷.
※ 야외 광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밤에는 ‘야시장’이 열립니다.
2) 1, 2번 gate로 ‘G층’으로 입장해, 공항의 ‘Baggage Claim(수하물 데스크)’를 모델로 한 고객 휴식 공간에서 한 컷.
3) G층의 테마는 '파리(프랑스)'입니다. 중앙 '보이드'에서 천장까지 쏫아 있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앞에서 한 컷.
4) 다음은 M층이며 ‘런던(영국)’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런던의 상징인 '이층 버스'와 '공중전화 부스’에서 또 한 컷.
5) 1층은 ‘이탈리아’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피사의 사탑’ 앞에서 포즈~
6) 2층의 테마는 '도쿄'입니다. 행운을 주는 고양이 ‘마네키네코’ 인형 앞에서 또 한 컷.
7) 3층의 테마는 '샌프란시스코(미국)'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를 배경으로 한 컷.
8) 마지막 층은 ‘헐리우드’를 테마로 한 영화관이 있습니다.
※ 심지어 각 층 화장실도 해당 층 테마에 맞게 꾸며져 있습니다만, 여기선 부디 사진찍지 마시길😎
2. 다양한 브랜드 구성
1) G층에는 ‘유니클로’ 메가샵을 필두로한 ‘SPA’ 브랜드와 태국 최대의 뷰티샵 ‘이브 앤 보이’, 유명 슈퍼마켓인 ‘푸드랜드’ 등이 있습니다.
2) M층에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이 모여 있고 ‘스타벅스’도 입점해 있습니다.
3) 1층에는 IT와 모바일 관련 샵들이 모여 있습니다.
4) 2층에는 일본과 관련한 아기자기한 브랜드들과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유라쿠초 컨시어지’, 태국의 특산품을 모아서 파는 ‘타이 빌리지’가 있습니다.
‘도쿄관’은 특별히 '2번 gate'를 들어오면 바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도 있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역력합니다.
이는 태국인들에게 일본은 문화적인 친밀도가 가장 높고, 또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다 보니 방문객들에게 일본 여행의 감성을 제공하며, 태국에 진출한 많은 일본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합니다.
5) 3층에는 각 종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식당가와 파타야 최고의 쇼핑몰 ‘푸드 코트’인 ‘Pier 21’이 있습니다.
※ 이 외에도 나열하기 불가능한 많은 브랜드들과 팝업 스토어가 운영 중이며, 다양한 '문화 공연'도 진행해 '볼 것 / 살 것 / 먹을 것' 모든 것이 완벽한 쇼핑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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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문화 공연'] |
‘터미널 21 파타야’는 한 마디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멋진 테마 쇼핑몰” 입니다.
간혹, 입점해 있는 ‘럭셔리 브랜드’가 없다는 한계 때문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불평하는 소리도 들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현지 브랜드들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와 무엇보다도 쇼핑몰 전체가 하나의 ‘포토존’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파타야 여행에서 꼭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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