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 高 환율 시대, 태국에서의 현명한 ‘환전’을 위한 Tip
① 이 버튼이 없는 신호등은 시간에 지나면 자연스럽게 신호가 바뀌니 기다리시면 됩니다.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자국과 다른 문화 및 관습으로 인해 불편을 겪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세계화와 보편화”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가 적용되어 불편이 많이 준 건 사실이지만, 앞으로도 국가간 다른 문화와 관습으로 인해 이로 인한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은 태국여행을 하면서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소소한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팁”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몰라도 큰 문제는 없지만, 알고 있으면 보다 편안한 태국여행이 가능하며 불필요한 지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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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시티투어 버스] |
▒ 태국여행시 겪는 소소한 불편사항 유형 및 해결 팁
1. 길거리를 걷는 데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어요!
1) 태국은 유럽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려면 비용을 지불(1회 5~10바트)해야 하며, 태국어에 서툰 외국인들이 ‘유료 공중 화장실’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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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유료 화장실] |
※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무료 공중 화장실’이 잘 운영되는 나라는 본 적이 없습니다.
2) 태국에서 가장 많은 건물인 '사원'의 화장실도 유료가 많으며, 심지어 방콕의 전철(MRT/BTS)역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급하다고 한국처럼 '전철역'을 찾다간 큰 낭패를 봅니다.
※ 저도 '방콕 후웨이쾅'에서 한 번은 볼일이 급해 습관처럼 '지하철 역(MRT 후웨이쾅 역)'역으로 갔다가 화장실을 찾지 못해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3) 슬기로운 해결 팁
태국에서는 ① 쇼핑몰, ② 병원, ③ 주유소 의 화장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방콕이나 파타야 같은 대도시와 관광지에서는 흔히 이 시설들을 볼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 이 곳들이 보이면 주저 말고 볼 일부터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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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화장실] |
2. 고액권만 환전을 해서 길거리 쇼핑이 불편해요!
1) 태국에서 외국인 관광객은 여러 용도로 현금(특히, 동전 및 저액권) 활용이 필수입니다.
① ‘써엉태우’등 교통편 이용, ‘마사지’ 등 서비스 이용(이용료, 팁), ‘길거리 쇼핑’등에 현금을 써야하는 경우가 많은 데, 500/1,000바트(약 20,000~40,000원)의 고액권은 여러 이유로 불편합니다.
※ 거스름돈이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상품이나 음식을 더 구입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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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고액권인 500바트/100바트] |
② 일정 시작전에 반드시 ‘20/50/100바트’ 저액권(약 800/2,000/4,000원)을 준비하시고 1/2/5/10바트(약 40/80/200/400원) 동전은 생길 때마다 별도의 '동전지갑'에 모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 가장 유용한 것은 ‘20바트 지폐’와 ‘10바트 동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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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용한 20바트/10바트] |
2) 고액권을 저액권으로 교환하는 꿀 팁
태국의 사설 환전소에서는 고액권을 우선으로 해서 환전을 해주기 때문에 저액권을 확보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① 첫 환전을 할 때 은행을 이용하면 환전을 원하는 권종으로 할 수 있습니다.
※ 시간이 많이 걸리며, 단순히 ‘고액권’을 ‘저액권’으로 교환하는 것은 '은행계좌'가 있어야만 가능해 외국인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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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행에서의 '환전'] |
② 제가 ‘강력 추천’하는 방법은 하루 일정을 시작할 때과 마칠 때, ‘편의점’을 꼭 이용하라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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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동전, 10/5/2/1바트 & 50/25사땅] |
※ 여행에 꼭 필요한 물품(생수, 물티슈 등)을 구입하면서 ‘1,000바트’ 지폐로 지불하면 불편없이 거스름돈으로 저액권을 마련할 수 있고 같은 방법으로 50바트(약 2,000원)이하 물품 구입시에는 ‘100바트’ 지폐로 구입하셔서 최대한 20바트 지폐를 확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3. 너무 더운데 ‘생수’는 미지근해졌고 ‘얼음컵’이 간절해요!
1) 고민하지 마시고 주위에 항상 보이는 ‘7-Eleven’으로 가시면 됩니다.
※ 태국에서는 모든 문제는 ‘7-Eleven’에서 해결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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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해결사 '7-Eleven'] |
2) 한국의 ‘얼음컵’과는 다르게 “자동 얼음 추출기”가 매장 후면에 항상 마련되어 있고, 바로 옆에 얼음을 담을 수 있는 ‘플라스틱 컵’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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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7-Eleven'에 다 있는 얼음 추출기] |
※ 컵의 크기에 따라 ‘8/10바트(약 320~400원)이며, 얼음을 컵 끝까지 추출한 후 ‘컵 뚜껑’을 챙겨서 계산대로 가면 되고, 나올 때는 계산대에 있는 ‘빨대’를 잊지 말고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4. 길을 건너야 하는 데 ‘신호등 불빛’이 바뀌지 않아요!
1) 파타야 등 관광지에는 건널목을 건널 때 ‘신호등 불빛’이 바뀌지 않아서 눈치 껏 ‘무단횡단’하는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건널목 신호등 기둥에 있는 버튼을 누르시면 ‘빨간색’이었던 ‘신호등 불빛’이 약 20초 후에 ‘녹색’으으로 바뀌니 그 때 건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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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버튼'을 누르면 신호등 색깔이 바뀝니다!] |
② 신호등에 대기시간 및 지속시간이 표시됩니다.
※ 건너실 때 특히 ‘오토바이’를 조심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 글을 마치며
해외 여행하는 나라의 문화를 자국의 문화와 자꾸만 비교해서 불평, 불만을 가지기 시작을 하면 그 여행은 망치기 십상입니다.
자국의 문화와 관습과는 다른 것이 정상이니, 미리 무엇이 다른지 학습하고 이해한다면 더 나은 여행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태국여행’과 ‘태국문화’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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