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밤 문화 Hot Spot", Part 2. 광란의 350m, ‘써이 혹(Soi 6)’ 둘러 보기

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파타야'는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유명한 데, 특히 “동남아시아 유흥 문화의 성지”로 불릴 만큼 이 곳의 ‘유흥 문화’는 전세계 많은 관광객을 끌어드리는 '관광 자원' 입니다. 
이러한 파타야의 ‘대표적인 유흥 지역’이라 하면,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던 ‘워킹 스트리트’만 떠올리기 쉽지만 오늘은 '파타야'의 또 다른 유명한 ‘유흥 Hot Spot’인 '써이 혹(Soi 6)’를 소개하겠습니다.

파타야의 유흥 Hot Spot, '써이 혹(Soi 6)'의 모습
[파타야의 유흥 Hot Spot, '써이 혹(Soi 6)'의 모습]

▒ About ‘써이 혹(6)’

‘써이 혹’이란 태국어로 ‘골목’을 뜻하는 ‘써이’와 ‘6’을 뜻하는 ‘혹’이 결합한 말로 말 그대로 ‘6번 골목’을 말합니다.
※ ‘골목’은 태국어로 ‘써이’가 정확한 표현인데,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영어식 음가(Soi) 그대로 ‘쏘이’라고 하더군요. 😎

'비치로드'에 있는 '써이 혹' 입구 표지판
['비치로드'에 있는 '써이 혹' 입구 표지판]

'비치 로드'와 '2nd 로드'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한 북부 파타야에 위치한 유흥지역

‘써이 혹’은 “파타야 비치로드와 2nd 로드를 연결하는  6번 골목에 있는 지역”을 말하는 데, 약 350m 정도의 골목길 전체가 유흥 업소들로 성업 중인 곳 입니다. 
'써이 혹' 위치 보기(with Google Maps)

또한, ‘비치로드’와 ‘2nd 로드’ 양 방향에서 입장할 수 있으므로 ‘써엉태우’를 비롯한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파타야 북부에서는 걸어서도 찾아갈 수 있는 데, '2nd 로드 방면'에서는 유명한 야시장인 ‘런웨이 스트리트 푸드’ 에 인접한 바로 옆 골목이 '써이 혹'입니다.

'2nd 로드' 방면 입구
['2nd 로드' 방면 입구]

'비치로드' 방면 입구에 있는 유명 Bar
['비치로드' 방면 입구에 있는 유명 Bar]

★ 파타야 '비치 로드'와 '2nd 로드'를 연결하는 '써이'에서의 차량 통행 방향 기준 

"파타야 비치로드와 2nd 로드 사이"의 ‘써이’에서는 차량 통행 방향이 '일방'으로 정해져 있으니 혹 차량을 운행해서 이 지역의 '써이'를 이용하는 경우 정해진 규칙을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는 데, 홀수번호 ‘써이’에서는 ‘비치로드’에서 들어가서 ‘2nd 로드’로 나가야 하고, '짝수번호'에서는 반대로 ‘2nd 로드’에서 들어가서 ‘비치로드’로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써이 혹’에서는 ‘2nd 로드’으로 들어가서 ‘비치 로드’로 나가는 방향으로 차량 운행이 가능합니다…만, 오후 7시 이후에는 골목 전체가 북적이는 상황에서 차량이 들어오는 것은 진짜 몰상식한 짓이고 사고의 위험성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

2nd로드 → 비치로드 로 이동하는 차량
['2nd 로드' → '비치 로드' 로 이동하는 차량]

직접적이고 캐쥬얼한 유흥문화가 있는 ‘써이 혹’

이 곳은 원래 현지인들의 주거지와 상점들이 모여 있던 평범한 골목이었으나, 1990년대부터 점차 ‘바(bar)'와 '게스트 하우스’가 생겨나며 지금의 모습으로 변모했다고 하며, ‘워킹 스트리트’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보다 "직접적이고 캐주얼한 유흥 문화"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고, 현재는 全 세계의 유흥 마니아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써이 혹'에 가득한 관광객
['써이 혹'에 가득한 관광객]

▒ ‘써이 혹’ 만의 특징(vs 워킹 스트리트)

낮부터 영업하는 유흥가

이 거리의 가장 큰 특징은 유흥업소가 이른 오후부터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한다는 것으로 ‘워킹 스트리트’가 주로 밤에 활성화되는 반면 '써이 혹'은 오후 2~3시부터 오픈하는 바들이 많아 낮부터 유흥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물론, 이 곳의 ‘피크타임’도 오후 7시 이후 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캐쥬얼한 유흥가

'워킹 스트리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나, 최근에는 '기업형 Bar'가 늘어나면서 이용료가 많이 상승한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오후 6시경 '써이 혹'의 모습
[오후 6시경 '써이 혹'의 모습]

▒ ‘써이 혹’ 유흥업소들의 영업 스타일

대부분 ‘Lady Bar’ 형식의 업소 운영

'써이 혹'을 가득채운 유흥업소들은 '바 걸(Bar girl)'들이 근무하는 'Lady Bar'가 대부분으로 이용객은 그들과 음료(또는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합니다.
 
레이디 바 형태
['써이 혹'의 대표적인 영업 형태인 '레이디 바']

이 곳에서는 ‘바파인(파트너와 시간을 갖기 위한 추가 요금) 시스템’을 통해 파트너와 외부 동행도 가능하며, ‘바파인’은 통상 ‘마마상’이라고 불리우는 포주와 협의할 수 있는 데, 이는 바파인 금액을 아가씨와 포주가 일정비율도 나누기 때문입니다.
※ ‘워킹 스트리트’의 ‘고고바’와 시스템과 동일합니다. 

또한, 실내뿐만 아니라 바깥에도 테이블이 있어 지나가는 이용객과 쉽게 어울릴 수 있기 때문에 야간이 되면 모든 바(bar)앞의 도로는 호객하려는 ‘바 걸’들과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Bar 외부에 있는 테이블
[Bar 외부에 있는 테이블]

▒ 여행객들이 뽑는 ‘써이 혹’ 추천 Bar

사실 컨셉이 유사한 엄청나게 많은 ‘바(Bar)’ 중에서 특정한 곳을 추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

최근 가장 핫 한 Bar인 ‘Night Wish Bar’

이 바(Bar)는 ‘써이 혹’內 본점 이외의 여러 개의 지점 및 제휴 바(Bar)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형식의 바”라고 하는 데, 영어 응대가 가능하고 초보 이용자에게도 친절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Night Wish Bar'계열의 프랜차이즈 Bar들
['Night Wish Bar'계열의 프랜차이즈 Bar들]

단골이 말하는 '써이 혹'에서의 Bar 선택 요령

자칭 ‘써이 혹’에 있는 모든 ‘바(Bar)’를 다 가 보았다는 고향 선배의 말을 빌리면, 답은 간단합니다.

우선, 조용히 맥주한잔 하면서 ‘바 걸’과 대화를 하고 싶으면, 동양인 손님이 적은 ‘바(Bar)’를 선택하라고 조언하는 데, 영어로 간단한 대화도 가능하며 실내가 덜 시끄러운 편이라고 합니다.
반면, ‘파트너’와 시간을 즐기고 싶으면 동양인 손님이 많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데, 동양인과 서양인의 확실한 취향차를 저격한 방법인 것으로 보이며, 길가에서 하는 호객행위에 혹할 필요없이 ‘바(Bar)’ 내부가 바깥에서 보이니 입구까지 다가가서 살펴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Bar 걸'들이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 '호객행위' 하는 모습
['Bar 걸'들이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 '호객행위' 하는 모습]

▒  ‘써이 혹’ 방문 시 유의사항

아무래도 짧은 거리에 유흥업소가 밀집한 지역이므로,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소지품 관리

사람이 많고 혼잡한 지역이며 '호객행위'를 하면서 몸에 손을 대는 일이 많으니, 가방은 몸에 밀착하여 들고 다니고 현금이나 귀중품은 최소한으로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솔직히 처음 이 ‘써이 혹’을 가면 화려한 네온사인과 호객하는 ‘바 걸’들, 고막이 터질 것 같은 음악소리로 정신이 쏙 빠지는 데, 제 지인 중의 한 명은 단지 구경만 하러 ‘써이 혹’에 갔다가 골목을 다 지나가는 그 시간동안 지갑을 도난당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소지품 주의
[소지품 주의]

사진으로는 실감하지 못하지만 사람의 혼을 빼놓는 골목(!)
[사진으로는 실감하지 못하지만 사람의 혼을 빼놓는 골목(!)]

유흥지에서는 무조건 과음 주의

바(Bar)에서 분위기에 휩쓸려 과음을 할 경우, 불필요한 트러블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지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바파인 비용 및 술 값 확인

‘바파인 시스템’이 있는 바에서는 비용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은 데, ‘바파인’을 모르거나 무작정 ‘Okay’ 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전 계산할 비용은 확인이 필수
[계산할 비용은 사전에 확인이 필수입니다!]

사진 촬영 주의

바 걸(Bar Girl) 및 바(bar) 내부를 허락 없이 촬영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며, 일부 바에서는 촬영을 금지하는 곳도 있으니, 가급적 촬영은 외부 도로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하시면 되고 노골적인 사진 촬영은 'Bar Girl'들과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최근에 한국의 유투버들이 ‘바(Bar)’ 안에서 '라이브'를 하는 경우도 있는 데, 이는 사전에 조건을 걸고 별도 허가를 구한 경우이니 참고하시고, 이러한 이유로 본 편에 첨부하는 사진들은 움직이며 찍다보니 상태가 좋지못한 점 양해를 바랍니다 . 😓


모든 사진촬영은 '무빙 샷'으로~
[모든 사진촬영은 '무빙 샷'으로~]

▒ 글을 마치며

'써이 혹'은 全 관광객이 둘러볼 수 있는 지금의 '워킹 스트리트'와는 달리 남자들의 '유흥'만을 위해 조성된 지역이라고 할만큼 유흥업소 外에는 다른 업소가 없을 정도의 '유흥 밀집지역'입니다. 
비록 작지만 재미있는 유흥의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이지만 "불필요한 다툼이나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문 前에 앞 서 설명드린 유의사항을 꼭 숙지하시길 당부드립니다. 

★ '파타야 여행'과 '유흥 문화'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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