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푸른 보석 ‘꺼란’ 캐보기, stage 2. ‘꺼란’ 즐기기

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지난 시간에 '꺼란'에 대한 개요와 '파타야'에서 '꺼란'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꺼란'에 있는 대표적인 해변과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해변가에서의 편안한 휴식]

▒ ‘꺼란’ 해변 둘러보기

‘꺼란’에는 관광객이 사랑하는 6개의 주요 해변이 있으며, 각각의 해변마다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꺼란'의 대표 해변 및 위치]

1. 따웬 비치(Tawaen Beach)

1) 섬의 북서쪽에 있고 보통 '산호섬 해변'이라 불리는 가장 유명하고 관광객이 많은 해변 입니다.

[따웬 비치 전경]

2) 관광객을 위한 레스토랑과 카페, 기념품 가게 등 각 종 편의시설이 많으며, 제트 스키,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수 있습니다.

※ ‘상완 비치(Sang Wan Beach)’는 ‘따웬 비치 선착장’에서 나와서 좌측 ‘따웬 비치’가 아닌 우측 방향의 해안 절벽을 따라가면 바로 나오는 작은 해변으로 한창 개발이 진행중인 아름다운 해변 입니다.

['상완 비치'앞에서 물놀이 하는 관광객들]

2. 사매 비치(Samae Beach)

1) 섬의 남서쪽에 있는 해변으로 “아름다운 백사장과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볼 수 있어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 입니다.

2) 수영하기에도 좋은 깨끗한 해변이며, 개인적으로 가장 “강추하는 해변” 입니다.

[깨끗한 바다를 가진 '사매 비치' 전경]

3. 띠엔 비치(Tien Beach)

1) 섬의 중서부에 있는 이 해변은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가 살아있는 평온하고 조용한 해변이라 휴식을 즐기기에는 최고의 해변입니다.

2) 맑고 푸른 바다와 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4. 나반 비치(Na Baan Beach)

1) 섬의 북동부 ‘나반 선착장’ 인근에 있는 해변으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2)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마지막 ‘페리 운행시간(나반 선착장, 18:30)에 맞춘 당일 여행객에게 적합한 해변입니다.

3) 가장 먼저 개발된 지역이고, 다른 해변으로 가는 '정류지' 역할을 합니다.

※ 다른 해변(따웬, 사매, 티엔 등)사이를 운행하는 ‘써엉테우’ 및 ‘오토바이’는 ‘나반’에서 출발을 하며, 요금은 50~100바트(약 2,000~4,000원) 정도 입니다.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행해지는 '나반 비치']

그 밖에 '누알 비치', 타야이 비치'도 유명합니다.

※ 전반적으로 먼 바다쪽인 섬의 서쪽 해변이 물이 맑고 아름다은 해안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 ‘꺼 란’에서 ‘볼 거리’와 ‘할 거리’

1. 해양 액티비티의 천국

1) 스노클링 : 투명한 바다에서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제트스키 : 스릴 넘치는 속도로 바다를 질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트스키'를 타는 친구 가족]

3) 패러세일링 : 하늘을 날며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패러세일링'을 즐기는 용감한 친구 딸래미^^]

4) 바나나보트 :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스릴 넘치는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트스키'로 운행하는 '바나나 보트']

2. ‘꺼 란’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을 한 눈에~

'섬의 전망대'에서 섬의 전경과 주변 전경(해안선, 바다, 다른 섬)감상할 수 있으며, 거대한 황금색 불상인 ‘Giant Buddha’를 볼 수 있습니다.

▒ 즐거운 ‘꺼 란’ 여행을 위한 조언

1. 평일 방문을 추천

주말에는 태국 현지 관광객도 많아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너무 붑빕니다.

2. 태국에서는 현금 준비 필수

각 종 서비스 이용시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반드시 ‘바트화’를 미리 준비하세요.

[Baht]

3. ‘선크림’ 필수 준비

‘선크림’을 반드시 챙겨서 강한 햇빛으로 부터 소중한 얼굴과 어깨, 등이 쪄지는 것을 방지하세요. 😎

4. ‘해파리 쏘임’ 주의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보면 물 밑으로 간혹 ‘해파리’가 보입니다. 해파리에 쏘이면 정말 괴로우니, 조심하세요. 😓

※ 저는 한 번 쏘였다가 2주일을 고생했는 데, 참고로 현지에서는 해파리에 쏘이면 주변 식당에서 구해 온 ‘레몬즙과 소금’을 섞어 쏘인 부분에 발라 응급처치를 합니다.

▒ 글을 마치며

‘꺼란’은 파타야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맑은 바다와 깨끗한 해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도 좋고, 하룻밤 머물며 천천히 섬을 즐기는 것도 좋으니, 파타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반드시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