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4)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차량 주차가 편리합니다.
※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아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태국에는 현지인과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유통업체가 존재하는 데, 조금만 돌아다녀보면 도심 곳곳에서 초록색 로고를 달고 있는 대형마트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Big C’와 더불어 태국의 대형마트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Lotus’s(로터스)’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Big C’소개에 이어 식료품부터 가전, 의류, 생활용품 쇼핑에서 외식, 엔터테인먼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태국 대표 대형마트인 ‘Lotus’s’에 대해 ‘Lotus’s 노스 파타야점’을 예로 ‘Big C’ 와 비교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 [로터스] |
▒ Lotus’s의 역사
1. 1994년, 태국 내 유통업을 목적으로 설립
※ 초기에는 Lotus Supercenter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2. 2003년, 영국계 유통 대기업 'Tesco(테스코)'가 인수
브랜드명을 ‘Tesco Lotus’로 변경하고 현대적인 대규모 마트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3. 2020년, 태국 최대 재벌 중 하나인 ‘CP 그룹(Charoen Pokphand)’이 ‘Lotus’s’를 인수
'테스코'의 아시아 시장에서 철수와 맞물려 ‘CP 그룹(Charoen Pokphand)’이 ‘Lotus’s’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 CP 그룹은 또한 "태국 최대의 편의점"인 '7-eleven'의 오너 이기도 합니다. Oh ho! CP의 위엄~
4. 2021년부터 현재까지는 'Lotus’s'라는 브랜드로 리뉴얼
현재까지 ‘Lotus’s’는 태국의 마트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대표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 ‘Lotus’s’가 운영하는 주요 콘텐츠
1. 복합 쇼핑몰인 ‘Lotus’s Mall’ 형태로 운영
‘Big C’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마트가 아니라, 복합 쇼핑몰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데, 중형 지점도 있고,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대형 지점도 존재해, 마트 그 이상의 쇼핑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
| ['로터스몰' 노스 파타야점] |
2. ‘Lotus’s Mall’ 주요 컨텐츠
1) Lotus’s 마트
식재료, 베이커리, 패션&잡화, 가전 및 전자, 리빙 & 홈데코, 뷰티 & Clean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 [로터스 마트 정면] |
2) 푸드코트 및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 카페 등이 몰에 입점해 운영 중입니다.
 |
| [푸드코트 및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
3) 미용실, 네일숍, 마사지숍, 은행 지점 및 통신사 매장, 아동을 위한 놀이터 및 게임장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컨텐츠"가 입점되어 있습니다.
 |
| [아동 놀이터] |
 |
| [은행과 통신사 지점] |
 |
| [넓은 실내외 주차장] |
▒ ‘Lotus’s 마트 소개('Big C' 마트와 비교)
이 곳에서는 거의 모든 생활 필수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어 ‘Big C’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는 데, 이하 ‘Big C’와의 간략한 비교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주요 취급 아이템
1) 신선 농/수/축/산물, 과일, 냉동식품, 수입 식료품 등 다양한 식료품를 깔끔하게 진열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① 냉장 & 냉동 & 수입 식품의 다양성은 'Big C'가 낫습니다.
② 규모를 떠나 정돈된 연출은 ‘Lotus’s’가 조금 낫습니다.
 |
| [신선 농산 및 축산, 청과 코너] |
 |
| [냉장 및 냉동 식품 코너] |
2) 즉석 조리식, 간편식 등 ‘델리 코너’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 ‘델리 코너’의 구성은 다양성 면에서 ‘Big C’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
| [로터스내 델리매장] |
3) 인스턴트 라면, 스낵, 소스 등의 가공 식품과 음료, 주류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이 면에서는 두 마트가 공통적이나, ‘주류샵’을 좀 더 단독 매장처럼 꾸미는 ‘Big C’가 보기엔 깔끔합니다.
 |
| [가공 및 스낵, 소스 코너] |
 |
| [음료 및 주류 코너] |
4) 'CP 그룹'이 오너이다 보니 'Big C'보다 다양한 ‘PB제품’이 있습니다.
※ ‘Lotus’s’의 PB(자체브랜드) 제품은 품질이 좋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인기가 많습니다.
 |
| [PB 상품 기획전] |
5) 세제, 청결/위생용품과 의류 & 패션잡화, 전자제품과 리빙상품 등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
| [가전 및 속옷, 세제 & 위생/청결 코너] |
6) 명절이나 기념일 시즌에는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진열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 ‘관광 기념품’을 강조하는 ‘Big C’와 비교하여, ‘Lotus’s’의 차별화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선물 세트 및 기념품 코너] |
2. 인테리어 및 매장 연출
고급스럽게 보이는 인테리어와 정돈되고 깔끔한 VMD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혼잡해 보이는 ‘Big C’보다는 우위에 있습니다.
 |
| [깔끔한 구역 정리 및 매장 연출] |
 |
| [태국 대표 DIY 및 종합 공구 매장] |
★ ‘Lotus’s’는 도시형 ‘복합 쇼핑몰’에 가까운 고급스러운 느낌이라면, ‘Big C’는 좀 더 실용적인 소비자층에 적합한 마트(보다 서민적인) 이미지가 강하다고 보면 됩니다.
※ ‘Big C’의 이런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나온 것이 ‘Big C Extra’라고 생각하시면 무난할 듯~
.jpg "파타야 센트럴 Big C Extra") |
| [파타야 센트럴 Big C Extra] |
▒ 글을 마치며
태국을 방문한 여행객이나 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에게 대형마트는 생활의 필수 불가결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ig C’와 함께 태국을 대표하는 ‘Lotus’s’는 이러한 외국인의 생활 불편을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 한 번쯤은 쇼핑이 아니라도 방문해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해 보시길 추천 합니다.
★ '태국생활'과 '쇼핑'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