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파타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대표 쇼핑몰,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이 곳이 최근('24~'25년)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더욱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는 데, 그 중에서도 ‘백미’는 바로 'Tops Food Hall'의 새 단장입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 'Tops Food Hall'은 "미식가들을 위한 천국"으로 재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데, 오늘은 제가 리뉴얼 이후 ‘Tops Food Hall’을 이용한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 리뉴얼 前 'Top's Food Hall'은 "한국의 백화점 식품관 슈퍼마켓"정도의 수준 이었습니다.
▒ Tops Food Hall 개요
1. 위치
‘Tops Food Hall’은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의 G층(지하 1층)의 ‘백화점 파트’인 후문 방향 입니다.
☞ ‘Tops Food Hall’ 위치 보기(with Google Maps)
※ 후문 Main 입구 옆에 있는 지하로 내려가는 E/S로 바로 연결됩니다.
2. 유럽풍의 '프리미엄 마켓'으로 재탄생
1) 새롭게 리뉴얼된 'Tops Food Hall'은 단순한 슈퍼마켓이 아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넓은 공간, 그리고 세련된 조명으로 연출된 '프리미엄 마켓' 이었습니다.
![]() |
[훌륭한 인테리어의 매장에서 최고의 식재료 쇼핑과 미식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마켓] |
① ‘Tops Food Hall’은 ‘센트럴 그룹’ 산하 ‘센트럴 리테일’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슈퍼마켓 브랜드’ 입니다.
② 태국의 쇼핑몰 '센트럴' 에서는 'Tos Food Hall'이 "식품관 슈퍼마켓"을 운영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신선한 식재료들과 생필품들이 진열된 코너들은 마치 하나의 전시 공간처럼 꾸며져 있으며, 창의적인 표지판을 이용한 섹션(Section)구분으로 고객들이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
[매장 곳곳의 뚜렷한 섹션구분을 통해 고객 쇼핑편의 제공] |
※ 리뉴얼 前에는 솔직히 "깨끗한 대형마트(Big C or Lotus's)" 수준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 Tops Food Hall 의 구성
판매하는 상품은 '다양성' 보다는 "주 고객인 현지 거주 외국인과 태국 상류층의 입 맛에 맞게 구성과 퀄리티를 새롭게 정돈하고 강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 강화된 ‘신선 식품 코너’
신선한 해산물, 고급 육류, 유기농 채소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품질은 태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
![]() |
[신선 축산 코너] |
※ '해산물(생선) 코너'에서는 직접 고른 생선을 바로 손질하여 요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고, 먹기 좋게 가공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 데, 전반적으로 기존의 단순 "진열 판매 위주"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가 된 모습입니다.
![]() |
[신선함이 눈에 보이는 생선과 유기농 채소 코너] |
2. 미식가들을 위한 다양한 ‘델리 코너’
1) 'Tops Food Hall’이 일반적인 백화점 슈퍼마켓과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는 '유명 세프'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델리 코너’가 있다는 것 입니다.
![]() |
[현지 쉐프가 요리하는 레스토랑급 델리 매장] |
※ 특히, 이 부분에서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에 있는 "Tops Food Hall의 델리 코너"는 심지어 방콕의 '센트럴 플라자 그랜드 라마 9(대표적인 '센트럴' 쇼핑몰)'에 있는 "Tops Food Hall의 델리 코너"보다 낫다고 생각됩니다.
![]() |
[Tops Food Hall의 델리매장 전면] |
2) 여기서는 세계 각 국의 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퀄리티 높은 "베이커리와 디저트 코너"도 마련되어 쇼핑을 하면서 훌륭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① 솔직히 태국의 '빵'맛은 한국과 비교해서 좀 떨어지는 면이 있는 데, 이 곳 '베이커리'에서 파는 '빵'은 나쁘지 않습니다.😋
※ 오후 7시 경부터 '마감 판매'를 진행하니 이 시간에 이용하시면, 보다 저렴하게 맛있는 빵과 초밥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데,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좋아 빨리 'Sold out' 되는 편입니다. 😋
![]() |
[베이커리 카페] |
② ‘푸드 코트’인 ‘Beach Eats’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이 '바운더리' 전체가 장보고 식사하러 온 이용객들(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몰 전체로 퍼지는 확실한 ‘분수 효과’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
[센트럴 페스티벌의 푸드코트와 자연스럽게 연결] |
※ 유통에서 말하는 '분수 효과'란 "제일 저 층에 좋은 컨텐츠를 운영한 결과, 그 콘텐츠로 인해 유입된고객들이 다른 층으로도 확산되어 쇼핑몰 전체를 활성화 시킨다"라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저 층에식품관이 있는 한국의 백화점에서는 "식품관 활성화가 중요하다"라는 뜻으로 이해되는 데, '샤워 효과'와는 반대되는 개념 입니다. 😎
3. 와인 & 프리미엄 식재료 섹션
1) 'Tops Food Hall'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프리미엄 식재료’와 ‘와인 코너’입니다.
2) 세계 각국의 고급 와인과 수입 치즈, 트러플 제품 등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쇼핑 장소 입니다.
![]() |
[외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 프리미엄 유가공 매장] |
3) 와인과 각 종 주류를 판매하는 매장인 '와인 샐러'는 G층의 같은 공간내에도 있으나,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급 와인과 위스키만을 판매하고 "와인을 직접 시음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갖춰진 '와인 셀러'매장은 1층 후문쪽에 별도로 있습니다.
![]() |
[G층 와인 샐러] |
![]() |
[1층 후문 와인셀러] |
① 간혹, 후문 '야외 테이블'에서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하고 있는 세련된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의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는 데, 이 '와인 셀러'에서 와인을 시음하는 것 입니다.
② 단, 주류 판매가 금지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시음도 안되니 참고하세요~! 😎
4. 한층 편리해진 쇼핑 환경
1) 최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계산 시스템'을 새로 도입하였다고 합니다.
![]() |
[스마트 계산대] |
※ 솔직히 계산이 좀 빨라진 것은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마트에서도 이미 보편화 되어 있는 '셀프 계산'을 빼고는 외국인인 제가 이해하기에 달라진 점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
![]() |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 |
2) 이동 동선이 예전보다 넓어져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있었습니다.
![]() |
[넓어지고 깔끔해진 매장내 고객 이동동선] |
3) 판매하는 상품의 '섹션(Section) 정리'가 눈에 띄게 잘 되어있어, 현지 태국 브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
[잘 정리된 section별 상품들] |
※ 고객을 위한 "이동 동선과 섹션의 정리"가 가장 만족스럽게 달라진 부분 이었습니다.
▒ 글을 마치며
'Tops Food Hall'은 리뉴얼을 통해 과거의 ‘고급 슈퍼마켓’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보입니다.
파타야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는 'Must-Visit 장소'이니, 가신 김에 'Tops Food Hall'도 꼭 방문하셔서, '태국 상류층(하이소)'의 삶을 한 번 맛 보시길 추천 합니다.
★ ‘파타야 여행’과 ‘장보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