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디 캅^^ 여러분의 슬기로운 태국 생활과 여행의 안내자, 태국 탐험가 'Son Sun' 입니다!
오늘은 지난 편의 '차오프라야 강'의 '볼 거리'와 '즐길 거리' 소개에 이어 "하루 만에 알차게 '차오프라야 강 주변'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차오프라야 강 주변만 둘러 봐도 '방콕 관광'의 반(半)은 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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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프라야 강'의 야경] |
▒ One Day Trip 추천 Course
오전 9시에 일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테마가 있는 코스"로 추천하겠습니다.
1. 오전(9시 ~ 13시) : 태국의 역사와 전통을 만납시다!
태국 왕궁과 태국을 대표하는 화려하고 웅장한 사원을 먼저 둘러 봅니다.
1) 태국 왕실의 상징인 왕궁과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왓 프라깨우’를 먼저 방문합니다.
※ '왓 프라깨우'는 태국 왕궁안에 있는 왕실의 사원으로 왕실이 주관하는 불교행사를 진행하는 곳 이니다.
※ '태국왕궁'과 '왓 프라깨우'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 많아 이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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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궁을 들러보는 관광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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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프라깨우'의 상징인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에메랄드 사원'의 골든 가루다상] |
2) '태국 왕궁'의 '사남루앙 공원' 쪽 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이면 '왓 포(Wat Pho)'에 갈 수 있으니, 여기에 들러 ‘와불상’ 등 불교문화를 감상하며 사진 촬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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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포'의 불탑들] |
3) ‘왓 포' 앞의 '타티엔' 선착장에서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5분 정도 소요), ‘왓 아룬 (Wat Arun)’에 들어가서 ‘크메르 스타일의 첨 탑’ 앞에서 사진 한 컷 찍습니다.
※ ‘아룬’이 ‘새벽’이라는 뜻이라 ‘새벽 사원’으로 불리우나 개인적으로는 밤이 더 아름다운 사원이라 생각합니다.
2. 오후(13시 ~ 19시) : 밥 먹고 즐깁시다!
'왓 아룬' 근처에는 강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고 맛있는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1) ‘수상택시’ 체험
‘차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를 이용해 강을 따라 이동하며 방콕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합니다.
['수상택시'에서 바라보는 강변 풍경]
※ ‘센트럴 피어’에서 ‘아이콘 시암’까지 운행하는 '수상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아이콘 시암(ICON SIAM) 방문
"방콕의 대표적인 쇼핑몰"로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수상시장(Floating Market)’을 연출한 시그니쳐 공간인 '숙시암(Sook Siam)'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습니다.
※ 쇼핑과 함께 태국의 현대적인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데, 한국의 쇼핑몰과는 솔직히 비교 불가 입니다!
★ 사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당신이 한국의 쇼핑몰에 대해서 뭘 알아!"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20년 이상을 대한민국 최고 유통기업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등 많은 나라의 유통사업에 대해 경험하고 공부한 이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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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시암] |
3. 저녁(19시 ~ ) : 아름다운 야경과 낭만에 빠집시다!
강을 따라 운항하는 ‘디너 크루즈’에서 강 주변 방콕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데, 여행사를 통해 사전 예약하시길 당부드립니다.
※ 여행사마다 많은 '디너 크루즈'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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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루프탑에서 바라본 '디너 크루즈'] |
▒ 글을 마치며
'방콕여행'을 가서 '차오프라야 강 투어'를 하지 않는다면, "앙꼬빠진 찐빵처럼" 태국여행의 핵심을 놓친 거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렇다고 여러 번 '차오프라야 강변'을 찾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하루 마음먹고 소개해드린 코스로 '차오프라야 강변'을 정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태국의 관광명소'나 ‘방콕여행’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도 참고하세요^^